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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4년 만에 ‘바삭 김밥’ 시리즈 리뉴얼 재출시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2-20 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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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에서 아침 해결하는 ‘편조족’ 증가, 식사 대용 간편식 아침 시간대 매출 50% 증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의점 ‘아침 식사족’의 재소환 요청에 힘입어 4년 만에 ‘바삭 김밥’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하고 아침시간대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

 

GS25에서 고객이 `바삭 김밥` 시리즈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09년 출시된 ‘바삭 김밥’은 얇고 길쭉한 형태와 자르지 않고 손으로 잡아서 먹는 취식 방법이 특징인 상품이다. 2021년 단종 후 김밥 카테고리에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재출시 요청을 받은 상품이기도 한데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가볍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고 △가격이 싸며 △차갑게 먹어도 맛이 좋아 ‘아침 대용식’으로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실제로 매출이 아침 시간대에 집중되기도 했다.

 

GS25는 고물가 속 편의점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관련 먹거리를 강화하던 중 ‘바삭 김밥’에 대한 아침 시간대 고객 수요를 확인해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밥은 지난해 기준 아침 시간대(오전 6시 ~10시) 매출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기 카테고리로 아침 시간대 고객 수요 공략에 더욱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GS25에 따르면 김밥을 비롯해 도시락, 샌드위치, 주먹밥 등 식사 대용 간편식의 아침 시간대 매출이 △2022년 26.9% △2023년 29.6% △2024년 50.2%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바삭 김밥’ 리뉴얼 핵심은 아침에 편의점에서도 갓 만든 김밥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김의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다. 삼각김밥 포장 기술을 그대로 접목해 밥과 김 사이에 필름을 넣어 눅눅함을 방지했다. 필름을 화살표 방향으로 뜯어 김과 내용물을 직접 말아 섭취하면 된다.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 전 대비 김밥 지름은 2.8cm에서 3.3cm로 늘렸으며 토핑 비율도 높였다. 1000원대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앞서 지난 18일 바삭 김밥 시리즈 1탄 ‘바삭 김밥 날치알참치마요’(1800원)를 출시했으며,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바삭 김밥 치즈불닭(1900원) △바삭 김밥 스팸계란(1800원)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치즈불닭은 가장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상품인데, 매콤한 불닭과 고소한 스트링 치즈 조합이다.

 

문지원 GS리테일 김밥 MD는 “외식물가 상승에 간편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아침 식사 시장이 주목받음에 따라 바삭 김밥 재출시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GS25는 앞으로도 편의점 먹거리 진화에 앞장서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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