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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의류수거함·배전용 기기함 정비 `쾌적한 도시 만드는 세심한 노력`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2-25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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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곳곳의 노후화 된 의류 수거함 1,010개를 정비하고 쾌적한 청정 삶터 관악 만들기에 나섰다.

 

관악구, 의류수거함 · 배전용 기기함 정비

관악구 내 설치된 의류 수거함의 대부분은 2012년에 설치돼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 도색이 벗겨지거나 녹이 슬고, 일부 수거함은 투입구가 파손돼 의류 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오·투입으로 인한 관리 문제도 빈번히 발생해, 구는 신규 제작과 수리를 통해 기존 의류 수거함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로 의류 수거함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이 적용된다. 구는 수거함 상단부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연두색, 하단부는 서울시 공공 시설물에 적용되는 기와진회색으로 도색한다.

 

밝은 색상의 안내 문구와 로고로 가독성과 시인성도 높였다. 또한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한 특수코팅을 적용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운영업체의 비상 연락망을 기재한다.

 

정비 작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역별로 순차 진행해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류 수거함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도, 운영업체별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고, 도색 유지와 파손 여부를 상시 확인하는 등 의류 수거함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일상 속 전기 사용을 위한 필수시설인 `지중배전용 기기함`도 정비하며 도시 미관 개선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구는 주민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에 설치된 360개의 배전용 기기함 중 정비가 시급한 21개소를 한국전력과의 긴밀한 협조로 우선 정비했다. 정비 예산은 한국전력에서 전액 부담했다.

 

주요 정비 대상은 ▲녹 발생으로 인한 파손 ▲광고물 부착 ▲낙서 등으로, 이는 강우 시 누전으로 인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광고물 부착 방지 도색`도 함께 실시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를 통한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거리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시설물이라도 꼼꼼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깨끗한 도시 경관을 유지해 방문하고 싶은 쾌적한 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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