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청, 삼일절부터 폭주족 집중 단속… 불법행위 강력 대응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2-26 14:10:25

기사수정
  • 삼일절(3.1)부터 주요 기념일 중심으로 폭주족 불법행위 연중 단속
  • 112 신고·SNS 분석 활용해 출몰 예상 지역 사전 파악, 경찰력 집중 배치
  • 불법 개조 차량 수사 및 청소년·배달업체 대상 예방 활동 병행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삼일절(3월 1일)부터 주요 기념일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폭주족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연중 지속적인 단속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청

코로나19 해제 이후 2023년부터 삼일절, 현충일, 6·25 등 기념일 밤마다 특정 지역에서 이륜차 폭주족이 출현해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폭주족 근절을 위한 예방·단속·수사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112 신고 및 SNS 분석을 활용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과 시간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집중 배치해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 형사, 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기부터 강력히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현장에서 검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증거 확보 후 사후 수사를 통해 끝까지 처벌한다는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NS 게시물 분석과 관련 증거 수집을 병행하며, 폭주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폭주족이 사용하는 이륜차 불법 개조 행위도 수사한다. 불법 개조 차량이 적발될 경우 차주는 물론 개조 업자까지 법적 책임을 부과하며, 번호판 미부착 등 과태료 대상 법규 위반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경찰청은 폭주족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청소년 및 폭주 전력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배달업체와 협력해 이륜차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치안감)은 “삼일절과 현충일 등 기념일에는 각 시도 경찰청이 지역 실정에 맞춘 단속 계획을 수립해 대비할 것”이라며 “소음과 교통 무질서를 유발하는 폭주 행위에 대해 현장 단속 및 사후 검거를 통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