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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대책회의… 행사 축소·취소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6-03 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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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민 1명 탑승, 박 시장 실종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대책 지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사고로 침몰한 유람선에 광명시민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광명시가 3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사진 = 광명시 제공

[서남투데이=강우영 기자]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유람선 탑승자 중에 광명시민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명시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광명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31일 시장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30일 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유람선에 탑승한 광명시 실종자 1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들과 연락을 취해 지원대책을 전달한 바 있다.


실종자는 광명에 거주하는 정모(64·여)씨로 아직 정씨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 씨는 서울 모 여고 동창 이모(66·군포·구조)씨, 안모(65·서울·실종)씨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은 실종자 가족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을 지정해 가족과 소통하고 심리회복지원 등 가족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시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우리 광명시민이 사고를 당한 것에 매우 안타깝다.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빨리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실종자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여 시에서 지원가능한 행·재정적 등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주말에 계획되어 있던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기념품만 제공하기로 했다. 2019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의 식전·식후 공연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31일부터 진행 중인 제28회 오리문화제도 퍼레이드 등 축하 공연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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