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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배달 ‘서울배달+땡겨요’ 본격 활성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3-18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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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관악·영등포 3개 시범 자치구 선정… 전 자치구 확대 목표
  • 온누리상품권 결제·페이백 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울배달+땡겨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온누리상품권 결제와 페이백 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8일(화) 서울시청에서 시범 자치구 및 배달앱 운영사,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화) 열린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배달+땡겨요’가 지난해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공배달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민간 배달 플랫폼의 중개수수료가 최대 9.8%에 이르는 반면, ‘서울배달+땡겨요’는 2% 이하의 수수료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한은행의 ‘땡겨요’를 ‘서울배달플러스(+)’의 운영사로 선정했으며, 2월에는 시범 자치구로 강남구, 관악구, 영등포구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들 자치구를 중심으로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 지원하고, 성공 사례를 확보한 뒤 전 자치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 혜택 확대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발행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결제와 페이백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공배달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배달+땡겨요’는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땡겨요’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및 신한은행의 쏠뱅크(SOL뱅크) 앱에서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시범 자치구, 배달앱 운영사, 소상공인 및 외식산업 관련 단체, 배달대행사가 참여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강남구(부구청장 김진만),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영등포구(부구청장 김혁) 등이 협약에 서명했으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배달대행사 부릉·로지올·바로고 등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운영 및 홍보를 지원하고, 시범 자치구는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혜택 강화를 추진한다. 배달앱 운영사인 신한은행은 가맹점 확대를 위해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와 쿠폰 지원 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단체와 배달대행사는 가맹 및 배달 지원, 서비스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배달+땡겨요’가 민간 배달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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