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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서울 강서구,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3-24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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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서울 강서구,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농식품부가 매년 시행하는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8.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반려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한 해 유실·유기되는 동물도 10만 마리에 달한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지만, 유실·유기 동물 입양 시 동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와 병원 진료비 등 양육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구는 입양 시 구민이 부담하는 비용을 지원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한 자이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하더라도 강서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경우에는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 8종이며, 비용의 60% 이내로 마리 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재차 유기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 등록을 완료하고,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해야 입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부터 지역경제과(강서구청 6층)로 방문하거나 전자메일(coqls4243@gangseo.seoul.kr)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입양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보험증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입양 후 12월 말까지 신청한 건에 대해 선착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유실·유기 동물 입양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여 입양을 장려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며,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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