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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23기 주주총회 개최…“2030년 질적 성장 매출 비중 50% 목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3-25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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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2B·Non-HW·D2C 중심 질적 성장 강조…영업이익 71% 달성
  • 영어 동시통역 도입 등 ‘열린 주총’ 운영으로 소통 강화
  • 재무제표·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 원안대로 승인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질적 성장 전략과 2030년 비전 등을 공유하는 한편,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조주완 CEO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의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사업 전략과 지난해 경영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총회는 ‘열린 주총’ 콘셉트에 따라 주주뿐 아니라 전 이해관계자에게 총회장을 개방하고, 소통에 방점을 둔 운영 방식을 이어갔다.

 

조주완 CEO를 비롯해 주요 사업본부장과 최고책임자들이 총출동한 이날 총회에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는 물론, 해외 투자자를 위한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조 CEO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B2B, Non-HW, D2C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큰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질적 성장 부문은 전체 매출의 42%, 영업이익의 7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 2030년까지 질적 성장 영역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변동성이 적고 장기 고객 기반 확대가 가능한 B2B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가전 구독 및 webOS 플랫폼 등 Recurring 수익 모델인 Non-HW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주주총회 안건으로는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주총에 참석한 류재철 HS사업본부장, 박형세 M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이재성 ES사업본부장 등 각 본부 최고경영진은 주주들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주총’ 운영을 지속하고, ESG와 혁신 기반의 질적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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