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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오리지널 마케팅 AI 전환 본격 가동…`신병 3` 마케팅 AI가 맡는다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5-03-27 1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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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김영섭)가 4월 7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 3`의 마케팅에 AI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4월 7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 3`의 마케팅에 AI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콘텐츠 마케팅에 AI를 도입해 홍보 영상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업계 AX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병`은 지니 TV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부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T는 `신병 3`의 일부 홍보 영상을 100% AI 기술만 활용해 제작했다. KT는 `신병 1·2` 편의 주요 장면을 압축한 몰아보기 영상과 `신병 3`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을 AI로 제작해 온라인과 SNS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AI 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홍보 영상 제작 시간 및 비용이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이상 절감됐다.

 

KT는 향후 KT ENA와 KT 스튜디오지니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KT ENA와 SBS Plus의 인기 TV 예능 `나는 솔로`를 화제의 인물 `옥순`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집하거나, 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시리즈의 숏폼 콘텐츠를 AI가 자동 제작하는 방식이다.

 

AI 숏폼 제작은 단순히 영상을 축약하는 수준을 넘어 콘텐츠의 스토리 라인을 고려해 클립형, 인물형, 행동형, 리뷰형, 예고편형 등으로 맞춤형 편집이 가능하다.

 

`행동형` AI를 선택해 숏폼을 제작할 경우 댄스, 노래 등 특정 행동을 중심으로 장면이 편집되고, `인물형`은 원하는 인물의 시점에서 서사가 전개되도록 편집된다.

 

KT는 숏폼 제작에 KT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적용했다. 그 중에서도 숏폼의 주요 포맷인 세로형 콘텐츠에 특화된 `포커스 뷰(Focus View)` 기술을 도입했다.

 

포커스 뷰는 영상 제작 시 자동으로 적절한 초점 대상을 식별하는 기술로 KT의 핵심 특허 기술이다.

 

이번 콘텐츠 마케팅 AI 도입은 최근 KT 내 출범한 AI 미디어 콘텐츠 전문 조직 `AI 스튜디오 랩(AI Studio Lab)`이 주도하고 있다.

 

AI 스튜디오 랩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의 AX 가속화를 위해 신설된 TF 조직으로, KT ENA, KT 스튜디오지니 등 미디어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운영된다.

 

KT는 AI 솔루션 확보 및 제작 지원을 담당하고, 그룹사는 AI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플랫폼기술본부장 윤진현 상무는 "`신병 3`는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으로, 이번 AI 기반 마케팅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라며, "AI 스튜디오 랩은 마케팅을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제작·편집 등 활용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3`는 4월 7일(월) 밤 10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밤 10시 본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IPTV 독점 공개된다.

 

OTT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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