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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수출 13.7% 증가… 반도체·車 수출 견인, 무역수지 11억 달러 적자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5-04-11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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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186억 달러, 수입 197억 달러… 일평균 수출은 소폭 상승
  • 반도체 수출 비중 18.3%로 확대… 對美 수출은 소폭 감소
  • 에너지 수입은 감소세…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월 대비 축소

관세청이 4월 11일 발표한 ‘2025년 4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고, 수입은 197억 달러로 6.5% 늘어나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현황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한 21.9억 달러로 집계됐다. 4월 초 수출 흐름은 3월(13,835억 달러)보다 개선된 모습이며,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같은 기간 2,082억 달러에서 1,091억 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2.0%), 승용차(11.9%), 자동차 부품(10.5%) 등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특히 반도체는 수출 비중이 18.3%로 전년 대비 2.5%p 상승하며 대표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 위상을 회복하고 있다. 반면 석유제품(△3.9%), 컴퓨터 주변기기(△14.1%) 등은 부진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유럽연합(30.6%), 베트남(14.3%), 중국(8.8%), 일본(0.7%) 등 주요국 대부분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0.6%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으며, 상위 3개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전체의 49.5%를 차지했다.

 

수입 부문에서는 원유(10.2%), 반도체(15.5%), 기계류(10.3%) 등이 증가한 반면, 가스(△19.1%), 석유제품(△7.3%)은 감소했다. 특히 에너지 수입 총액은 1.2% 줄어들며 국제 유가와 수입량 변동의 영향을 받았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일본(15.1%), 호주(19.9%), 중국(4.7%), 미국(2.3%) 등에서 증가했으며, 유럽연합으로부터의 수입은 1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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