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안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착수… 전국 2만2천여 취약시설 대상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04-14 10:33:23

기사수정
  •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 드론·열화상 등 첨단장비 활용
  • 다중이용·숙박·공사현장 등 고위험 시설 중점… ‘안전신문고’ 접수 건도 포함
  • “재난 사전 차단 위해 현장 중심 신속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 병행”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 2만2,884개소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3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연례 시행되는 집중안전점검은 기후변화,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높아진 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안전 대책이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중앙부처 소관 6,247개소와 지방자치단체 소관 1만6,637개소가 포함되며,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공사현장, 요양시설 등 사고 우려가 큰 시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직접 요청한 시설물까지 포함돼 국민참여형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점검은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드론, 초음파 탐사기,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렵거나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의 안전도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등록·공유되며,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다 정밀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절차로 연결된다.

 

아울러 점검 기간 중에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자율안전점검 캠페인’도 전국적으로 전개된다. 주민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위험요소를 함께 발견하고 조치하는 안전문화 정착 활동의 일환이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중요성이 크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