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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1동·화곡8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선정…자살 예방 협력체계 구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4-21 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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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화곡1동과 화곡8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서울 강서구, 화곡1동 · 화곡8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선정...자살 예방 협력체계 구축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과 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마을(동) 단위 사업이다.

 

화곡1동과 화곡8동은 강서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대표적인 주택 밀집 지역으로 구는 올해 이들 동을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0일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내 11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다.

 

협약에는 화곡제1동 주민센터, 까치산지구대, 화원중학교, 화곡어르신복지센터, 화곡중앙시장, 화곡동교회, 화곡제8동 주민센터, 곰달래지구대, 강서 간호학원, 곰달래 어르신복지센터, 까치산시장이 참여했다.

 

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약물 판매 및 용도 확인 등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지역 내 약국의 위험 약물 판매 모니터링, 교육기관 별 자살 예방 교육 진행, 복지관 어르신 우울 검진을 실시한다.

 

또, 숙박업소에 자살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구대는 자살 다빈도 장소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구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 기관들은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생명사랑안심아파트`로 사업을 시작해, 21년 자살률 26.6명(서울시 2위)에서 2023년 21.1명(서울시 21위)으로 큰 폭의 감소를 이뤘다.

 

송현철 센터장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돕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올해 화곡1동·화곡8동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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