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7일 시내버스 준법투쟁 재개에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5-06 19:48:11

기사수정
  • 5월 7일부터 노조 준법투쟁 재개…지하철 증회 등 특별 교통대책 시행
  • `버스열차` 현상 방지 위해 주요 정류소 현장 점검·모니터링 강화
  • “고의 지연엔 단호히 대응…市, 시민 불편 해소에 최우선”

서울시가 5월 7일부터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 재개에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하며,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서울 시내버스 자료사진

서울시는 5월 7일 첫차부터 재개되는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에 대응해 지하철 출근 시간대 열차 증편 등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직후 시민들의 원활한 출근길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연장 운행과 함께 지하철 1~8호선, 우이신설선에 총 47회의 추가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첫 준법투쟁 당시 큰 혼란 없이 대중교통이 운영된 점을 고려해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준법투쟁 시 나타났던 이른바 ‘버스열차’ 현상에 대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 이는 일부 버스가 의도적으로 정류소에서 장시간 정차하거나 감속 운행해 후속 차량과 연이어 운행되는 현상으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켰다.

 

이에 서울시는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해 장시간 정차 등 고의적 행위가 확인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속 운행, 출차 지연 등도 실시간 감시하고, 시민 불편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받아 즉각 대응에 나선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연휴 이후 첫 출근길부터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고의 지연 등 불법적 요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