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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스마트경로당` 운영 성과로 서울시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선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5-09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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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개최된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개최된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돌봄·건강복지와 사회참여·여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내 구립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식별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얼굴인식 IoT 혈압계`, 비대면으로 어르신 맞춤 여가 교육을 제공하는 `화상플랫폼 여가복지 프로그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시스템`,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테이블`, `건강 노래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는 경로당 운영업무 수기 처리로 인한 비효율적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ERP) `AI 마을살림e`를 개발해 스마트경로당에 도입하는 등 경로당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어르신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운영비 정산 ▲자산 및 물품 신청·관리 ▲문화프로그램 조회 ▲물품 내구연한 관리 ▲시설 보수 신청 등의 업무를 관리할 수 있어 경로당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양천구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타 지자체는 물론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료진과 오스트리아 대학 연구진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모범적인 노인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올해 관내 모든 경로당(156개소)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스마트경로당은 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천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에 낙상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이 열악한 사립경로당까지 노후물품 교체와 시설 개보수를 확대·지원하는 등 섬세하고 안정적인 노인복지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인 가운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다양한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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