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45%, 김문수 36%…대선 후보 지지율 격차 좁혀져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05-23 10:50:24

기사수정
  • 이재명, 경제·복지 등 6개 분야에서 우위
  • 김문수, 국가 안보 부문서 접전…이준석은 청년층 강세
  • 투표 효능감 74%, 20대·중도층은 정치 견해 표명에 소극적

2025년 5월 넷째 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5%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36%로 추격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었다.

 

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10%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주보다 7%포인트 상승한 36%를 기록했으며, 이준석 후보는 10%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무응답 비율은 8%였다.

 

이재명 후보는 경제(45%), 사회복지(43%), 외교(42%), 국민화합(41%), 기후변화·환경(40%), 과학기술 육성(37%) 등 대부분 분야에서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반면 국가 안보 부문에서는 이재명이 41%, 김문수가 37%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과학기술 육성 부문에서 22%의 지지를 얻어 자신의 전체 지지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약 60%의 지지를 받았고, 김문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비슷한 수준의 지지를 얻었다. 30대에서는 절반가량인 47%가 이재명을 지지했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에서 29%, 30대에서 17%로 청년층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남성(14%)의 지지율이 여성(6%)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3%가 이재명을, 보수층의 65%는 김문수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49%, 김문수 25%, 이준석 1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4%로, 2015년 52%에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투표 효능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치적 견해를 평소 주변에 밝히는 편’이라는 응답은 42%에 그쳤고, 20대(27%)와 중도층(32%)에서는 더욱 낮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0.5%, 응답률은 17.8%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