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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해외가 먼저 주목한 해상전 게임체인저 ‘전투용 무인수상정’ 최초 공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5-28 12: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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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전시장 내 최대 규모인 총 468㎡의 3사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화 방산 3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해양 통합솔루션`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 방산 3사는 미래형 및 수출형 함정-무인체계-리튬이온 배터리로 이어지는 ‘해양 통합 솔루션’의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MADEX에서 해상전의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고, 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첨단 무인 전투함정인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화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목업은 길이 3.5m로, 실제의 10분의 1 크기다. 자폭용 군집 드론 및 다양한 무장과 함께 최적화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집운용 기술 △파랑회피 지율운항 기술 △저궤도 위성통신(LEO)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통합 운용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 파랑회피 자율운항기술: 무인수상정이 스스로 주변의 해상 상태를 인식해 최적의 안전 운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운항 기술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수색구조와 감시정찰 용도로 개발되는 정찰용 무인수상정과 달리 ‘함정 전투체계(CMS)’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모든 센서와 무장의 컨트롤타워인 전투체계(CMS)를 자체 개발해 수출해 왔으며, 실해역의 혹독한 환경에서 무인체계 성능과 임무 시연을 수없이 입증해 낸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시 자사의 우수한 전투체계를 탑재할 계획이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에는 한화시스템의 독보적 전투체계와 MUM-T 기술, 한화오션의 특수선 건조 역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및 유도탄 발사대 개발 역량 등 한화가 가진 ‘국내 최고의 해상 방산 기술력’이 집약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지난 24년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해군 주관 ‘1차 개념설계’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용 무인수상정 함형 설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MADEX 2025에서 또 다른 해양 무인체계인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함께 전시한다. AI 기반 표적 탐지·추적 기능을 탑재한 자폭용 무인수상정은 군집으로 편대를 구성, 적(敵) 함정에 대한 동시다발적 공격을 시행할 수 있다.

 

한편 MADEX 전시 2주 전, 그리스 합동참모본부 대표단이 방문해 한화시스템 무인수상정 ‘해령’의 시연을 참관했다. 한화시스템 측은 해외에서 한화 무인체계의 운용성, 국내 유일무이한 성능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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