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내란 극복이 첫 사명…민주주의 반드시 회복”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5-06-04 08:53:57

기사수정
  • 새벽 1시 10분 당선 소감…“군사 쿠데타 없는 나라 만들겠다”
  • “두 번째 사명은 경제와 민생 회복”…국민 고통 조속히 덜겠다 밝혀
  • “생명·안전 책임지는 국가 구현…평화로운 한반도 실현 노력”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새벽 당선 소감에서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두 번째 사명으로 경제와 민생 회복을 꼽으며 국민이 맡긴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인 4일 새벽 1시 1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당 개표 방송 행사에서 국민 앞에 직접 나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인 4일 새벽 1시 1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당 개표 방송 행사에서 국민 앞에 직접 나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당선자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분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반드시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작년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지금까지 시민들이 증명해낸 민주주의의 힘을 계승해, 다시는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군사 쿠데타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증오와 혐오가 아닌 존중과 협력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사명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을 꼽으며 “당선되는 순간부터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을 빠르고 확실하게 회복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를 만들겠다”며, “대규모 참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의 기본 의무를 완벽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또한 “확고한 국방력에 기반해 싸움 없는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반도 정세를 신속히 안정화하고,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해 안보로 인해 국민 민생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녀, 지역, 세대, 계층 간의 분열을 넘어서서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정치는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은 하나의 공동체로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치가 분열을 일으켜도 국민은 통합되어야 하며, 대통령으로서 국민 통합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당선인은 “이제는 새로운 출발의 시간”이라며, “입장과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당선인은 2025년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728만7,513표(49.42%)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439만5,639표(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