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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후원 협약 체결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6-10 15: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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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특별시청(서울시 중구)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서울시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현대차그룹 홍래욱 글로벌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도시건축을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야외 조형물들이 전시되는 동시에 개막 포럼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협업은 자동차를 넘어 도시환경과 연결되는 모빌리티 디자인을 탐구하고,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야외 조형물 중 한 점을 직접 디자인한다.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영감을 다양한 소재, 패턴 등을 활용해 파사드로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도시건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참여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도시건축 영역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과 고유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지난 5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매니지먼트팀 홍래욱 상무, 서울시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등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서울시와의 협업은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도시와 건축에 대해 깊은 고민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천”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작될 전시물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은 “올해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돼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5 레드 닷 어워드’, ‘2025 iF 디자인 어워드’,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를 휩쓸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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