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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수환경도서 30종 공개…전 세대 아우른 환경의식 확산 기대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5-06-11 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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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1일부터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 통해 도서 목록 공개
  •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독자층 아우른 30종 선정
  • 올 하반기 우수환경도서관 지정 및 지역 독서행사 연계 추

환경부는 6월 11일부터 ‘2025년 우수환경도서’ 30종을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기후변화, 폐플라스틱, 생태계 보전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뤘다.

 

`25년 우수환경도서 저자 강연 (`25년 북콘서트) 영구동토가 녹고 있는 북극 취재기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비가역적 위기를 청중에게 전달이번 우수환경도서는 최근 3년간(2022년 3월 25일~2024년 12월 31일) 국내에서 출간된 환경 주제 도서 가운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공모는 올해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학계와 교육계, 출판계 전문가 10인이 내용 적정성과 창의성, 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우수환경도서 선정 사업은 1993년부터 2~3년 주기로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전은 3년 만에 열렸고, 출품작은 전보다 약 30% 늘어난 470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30종은 연령대별로 유아용 4종, 초등 저학년용 6종, 초등 고학년용 4종, 중·고등학생용 6종, 성인용 10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도서들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유해화학물질 저감 등 환경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실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포함해 총 1,195종의 우수환경도서를 누적 선정했으며, 해당 도서에는 ‘우수환경도서’ 표기가 가능하다.

 

선정 도서 목록은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이들 도서를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 접근성이 낮은 격오지 학교나 지역사회에는 30세트를 무료로 대여·증정할 예정이다. 연평균 2천회 이상의 교육 활동에 활용되는 우수환경도서는 단체나 기관에서도 신청을 통해 대여 가능하다.

 

또한 환경부는 환경교육 주간(6월 2일~8일) 동안 열린 북콘서트 등과 연계해 우수환경도서가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우수환경도서관을 별도 선정하고, ‘독서의 달(9월)’을 계기로 저자와의 만남, 서점 연계 증정 행사 등 지역 기반 독서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수환경도서 사업은 지난 30년간 국민 환경의식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매년 도서를 선정해 보다 폭넓게 보급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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