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입주자와 관리자가 함께 웃는 아파트”…경기도, ‘착한아파트’ 선정 나서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06-11 08:28:38

기사수정
  • 경기도, 9월까지 시군 추천 받아 그룹별 ‘착한아파트’ 3곳 최종 선정
  • 근무환경·고용안정·인권보호 등 평가… 인증동판·표창·감사면제 인센티브 제공
  • 단기계약 지양·휴게시설 설치·상생활동 참여도 주요 평가 기준

경기도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군을 통해 참가 단지를 모집해 오는 9월까지 그룹별로 최종 단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공동주택 내 경비·미화원 등 관리종사자와 입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상생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단지 규모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된다. 선정 방식은 1차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해 그룹별 1위 단지를 추천받은 뒤, 도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착한아파트’ 3곳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근무환경 ▲고용안정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관리종사자의 단기계약 근절 노력, 휴게시설 설치,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도 등 실질적인 운영 성과가 핵심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인증 착한아파트’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3년간 경기도 기획감사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해당 단지는 시군의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 우선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협조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각 시군 공동주택 부서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마감일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다르므로 세부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야 한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에서 관리종사자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입주자와 관리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제도적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