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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6-13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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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세에 정부 긴급 점검… 실수요자 보호 원칙 재확인
  •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당국 참석… “가용 정책수단 총망라해 검토”
  • 가계대출 증가, 가수요 심리 등 복합 요인에 선제적 대응 방침

정부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불안 조짐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동산 시장 점검 TF’를 긴급 가동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6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제1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6월 12일 이형일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최근 주택 가격 상승 및 가계대출 증가 등 주요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진단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실수요자 보호 원칙 아래 투기 및 시장 교란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형일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에는 물가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오후에는 부동산 시장 대응 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심리 불안에 따른 가수요와 투기성 거래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6월 둘째 주 변동률은 0.26%로 나타나 전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계대출 증가 폭도 확대되고 있어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년 5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전월 대비 6조 원 늘어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정부는 향후 부동산 수급과 금융시장 동향을 정례적으로 점검하고,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권 보호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부처는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면서, 과열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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