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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마 본격화… 6월 20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도심하천 29곳 통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6-20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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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 46mm·관악 1시간 최대 23.5mm 기록… 오후~밤 시간당 50mm 쏟아질 듯
  • 서울시, 461명 대응 인력 배치… 하천통제·빗물펌프장 가동 등 선제 대응
  •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없어… 기상 및 수위 지속 모니터링 중

서울시는 6월 20일 오전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시각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장마 대응에 나섰다. 전날 밤 10시부터 상황근무를 보강한 데 이어, 이날부터는 서울시 본청 461명과 자치구 3,094명이 참여하는 1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레이더 영상(6.20. 08:00)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상에서 북동진 중인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 전역에 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서울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은평구가 46mm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1mm로 가장 적었다. 관악구는 시간당 23.5mm의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인천은 139mm, 김포 111mm, 파주 92mm 등 수도권 전반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전 부서와 유관 기관에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공문으로 전파하고, 풍수해 밴드 및 SNS를 통해 실시간 상황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물순환안전국 주관으로 빗물받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우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사전조치를 병행했다.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청계천, 도림천, 안양천, 성북천, 정릉천 등 도심하천 29개소의 출입이 통제됐으며, 빗물펌프장 5곳은 부분가동 상태로 전환됐다. 현재까지 별도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향후 기상상황 및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 변화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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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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