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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350가구 모집…“반지하·노후가구 주거환경 개선”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6-30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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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일부터 동주민센터 통해 신청 접수…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대상
  • 벽지·장판·단열 등 최대 18종 수리…가구당 최대 250만 원 지원
  • 9월부터 본격 시공, 만족도 반영해 내년 사업 품질 개선 추진

서울시가 반지하·노후 주택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하반기 지원 대상 350가구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가 대상이다.

 

도배장판 수리

‘희망의 집수리’는 도배, 장판, 창호, 방수, 단열, 안전시설 설치 등 총 18개 공종에 대해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령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해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설비 설치와 곰팡이 제거, 제습기 설치 등 건강·생활 편의 요소도 포함된다.

 

올해 전체 목표는 1,000가구이며, 상반기에는 이미 650가구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소득기준을 충족한 신청 가구 중 반지하 거주자,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이 우선 선정된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이어야 하며, 수선유지급여 대상자나 2022년 이후 동일 사업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서울시는 선정된 가구에 대해 8월 중 심사를 거쳐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수혜 가구를 대상으로 품질 점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 해 사업 개선에 반영한다. 2024년 사업 만족도는 90.2%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지속적인 현장 의견 반영이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희망의 집수리는 지난 2009년 시작 이후 2만 1천 가구에 맞춤형 수리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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