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단법인 상상,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로봇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6-30 17:28:34

기사수정

사단법인 상상(이사장 김성애)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함께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현장(제공=서울시교육청)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서울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상상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Microsoft, Intel,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ZYX Technology 등 유관 기관과 대학, 국내외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상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직업계고 대상 로봇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 직업계고 로봇대회(SSRC) 공동 주관 △전문 멘토링 및 국제 연계 프로그램 지원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한다. 특히 사단법인 상상이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 로봇 대회(FIRST LEGO League, Robofest)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융합 교육 모델을 직업계고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올해 12월에는 제1회 SSRC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SSRC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산업 현장의 직무 구조를 반영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로봇 설계·제작뿐 아니라 프로젝트 기획, 마케팅, 예산 관리, 후원 제안서 작성,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직무를 실제처럼 경험하게 된다.

 

이 밖에도 6월 28일 덕성여자대학교 종로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실시된 엔지니어링, 회계, 마케팅, 경영, 전략 부문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협약 기관들과 함께 12월까지 연계 교육, 멘토링, 공간 및 장비 제공, 해외 연계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향후에는 국제 대회 진출 및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상상 김성애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앞서 FIRST LEGO LEAGUE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사단법인 상상이 초청한 FIRST 이사와 FIRST ALUMNI 출신 엔지니어들이 SSRC 해외 세미나 및 협약식에 함께할 수 있어 더 뜻깊었다”며 “서울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술과 감성, 기획과 협업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은 앞으로도 STEM 및 STEAM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과 사회,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서울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감성, 협업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로봇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MOU에는 FIRST® Australia의 공동 설립자인 루안 하임리히(Luan Heimlich), 구글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현재 존 디어(John Deere)에서 근무 중인 사라 하임리히(Sarah Heimlich), 오스틴 슈(Austin Schuh)도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루안 하임리히 이사는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 지역에서의 로봇 교육과 대회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라 하임리히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STEM 교육 기회가 확대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상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로봇 융합 교육, 글로벌 로봇 대회 운영, STEM/STEAM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멘토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국내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