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림청,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현장 안전점검
  • 서남투데이
  • 등록 2017-11-20 15:55:43

기사수정
  • 급작스러운 붕괴는 없을 듯...여진에 대비해 모니터링 등 대책 마련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지난 16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현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급작스러운 붕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여진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 피해현장 모니터링 모습


땅밀림이 발생한 지역은 경상북도가 지난 2015년에 땅밀림 방지를 위해 사방공사를 실시한 곳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땅밀림 복구지역 토층변위 계측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13일 설치한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은 포항 지진 진앙지로부터 직선거리로 9.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림공학회, 사방협회, 경북도청 관계자 등 전문가 18명은 지난 16일 땅밀림 현장을 찾아 피해 시설과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포항시청에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의 계측 자료를 수시로 제공해 지진 상황관리 및 주민대피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밀림 기준치를 초과하는 계측정보를 포항시청에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포항시에서는 이를 상황관리 및 주민 대피 등에 활용한다.


또,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여진이 총 639회 발생하는 등 추후 여진으로 땅밀림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해 의심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향후 본격적으로 피해현장을 복구할 때 모니터링 결과를 감안해 보수·보강 및 산지 경사도를 완화하는 등 항구적인 안정대책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포항시와 함께 지진·땅밀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조속히 복구 대책을 마련해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