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병기 "윤석열 구속심사, 상식과 정의 바로 세우는 날 되길"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07-08 12:29:07

기사수정
  •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31.8조 추경 신속 집행할 것"
  • "남북 대북전단 중단 선언 환영…한반도 평화가 곧 경제"
  • "내란 수괴 윤석열, 내일 구속심사…법·역사의 심판 받아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상한 각오로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 직무대행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안정성과 적극적인 재정 기조, 수출 개선 등에 따라 민생경제와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최근 코스피 지수가 3천선을 돌파한 것과 해외 투자은행들의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김 직무대행은 여전히 많은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윤석열 내란 정부의 무능과 국정공백 6개월이 남긴 상처가 깊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폐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소매업 폐업자는 29만 명, 음식점 폐업 비중은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31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의 긴급 조치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전체 추경 예산의 85%를 오는 9월 말까지 집행할 계획이며, 폐업 지원과 골목 상권 살리기,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확대 등을 통해 내수 진작과 서민 생활비 절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파주시와 납북자 가족 모임이 공동으로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접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일상의 평화가 계속되려면 더 큰 평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화가 곧 경제”라며 남북 관계의 안정이 경제 회복의 전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입법적으로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7월 9일 예정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대한 입장도 강하게 밝혔다. 그는 "윤석열은 4개월간의 탈옥 생활에도 내란을 포기하지 않았고, 특검 조사 과정에서도 부하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있다"며, "내일은 윤석열이 무너뜨린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끝으로 "윤석열과 그 일당, 그리고 내란 동조 세력들이 법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