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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델타항공과 글로벌 관광·항공 협력 양해각서 체결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07-11 1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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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델타항공과 글로벌 관광 · 항공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보유한 미국 내 주요 거점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인천시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항공, 물류,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도 함께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입지적 경쟁력과 델타항공의 항공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다.

 

델타항공을 대표해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알란 벨레마르 최고운영책임자 겸 국제사업부문 대표는 "인천은 아시아에서 가장 전략적인 항공 허브 중 하나"라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델타항공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이 관광, 물류, 항공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넓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이 세계인이 찾는 동북아 관광허브이자 글로벌 투자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델타항공의 직항노선 확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양해각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실무 이행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단순한 선언적 합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하는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델타항공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사로, 전 세계 6개 대륙 290여 개 목적지에 매일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억 명이 넘는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체결한 이후 약 1,500만 명의 승객에게 더욱 편리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발 일일 최대 19개의 항공편으로 14개의 미국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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