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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위한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7-16 1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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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교통약자 여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위한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휠셰어`와 연계해 진행됐다.

 

대여소는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7·8번 출입구 사이의 `장애인 안심여행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07시부터 1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대여소에는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총 30대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휠 6대가 비치돼 있고, 여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 휠체어 가운데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 1회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하는 내국인은 물론 국내 여행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출국 시 대여한 장비는 해외로도 반출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여객은 휠셰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고, 대여소를 방문해 전문 인력의 조작법 교육과 함께 이용 방법을 안내받아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대여소 개소를 통해 교통약자 여객들이 여행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기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공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운영, 교통약자 출국 우대서비스 제공, 카트로봇 및 자율주행 셔틀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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