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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호선 하남 연장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2032년 개통 목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7-21 1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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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1.7km 구간에 정거장 6곳 신설…하남~강남 이동시간 30분 단축 기대
  • GTX·SRT·지하철 환승 연계…“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본격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지하철 3호선을 하남시청까지 연장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의 광역교통 핵심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 1조 8,356억 원이 투입된다.


송파하남선(서울3호선 연장) 광역철도 위치도

송파하남선은 현재 서울지하철 3호선의 종점인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를 잇는 11.7km 구간으로, 중간에 감일·교산지구 등을 경유해 총 6개의 정거장이 신설된다. 운행 전동차는 기존 3호선과 동일한 중량전철이다.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그간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올림픽대로에 의존해온 하남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완화되고, 서울 동부권과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축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주요 이동 수요가 많은 하남교산지구에서 강남고속터미널까지의 소요시간이 현재 약 70분에서 개통 후 약 4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3호선을 통해 양재~교대~고속터미널 등 강남권으로의 환승 없는 이동이 가능해지고, 지하철 5·8·9호선은 물론 GTX와 SRT 등과의 환승 연계로 수도권 전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하남선(서울3호선 연장) 광역철도 노선도 송파하남선은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가 공동 시행하며, 송파구 방이동 1곳과 하남시 감일·교산 등 5곳에 정거장이 건설된다.


김수상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에 이어 송파하남선의 기본계획까지 승인되면서, 3기 신도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2032년 개통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도로 등 연계 교통망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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