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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AI 업무지원 플랫폼` 전면 도입…전 직원 업무방식 바뀐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7-31 1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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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서형 AI 업무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AI 업무지원 플랫폼` 전면 도입...전 직원 업무방식 바뀐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업무는 인공지능(AI)이 처리하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 효율은 물론 대민서비스 품질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플랫폼은 강서구 전 부서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내부망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직원들이 외부 AI 서비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이나 예산 낭비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는 최신 ChatGPT를 비롯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Perplexity,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Claude, 고성능 번역기 DeepL 등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이 통합돼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요약 ▲질의응답 ▲이미지 생성 ▲공공기관 맞춤형 문서 초안 작성 등 행정업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대화 내용이나 입력된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필터링과 금칙어 설정이 적용된다. 접속 역시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해 사적 사용은 원천 차단된다.

 

구는 전 직원이 AI 플랫폼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자체 교육도 진행 중이다. 특히 행정망 첫 화면에 플랫폼을 배치하고,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AI 기반 도로 파손 자동 탐지, 실종자 신속 검색 시스템 등 다양한 AI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AI 제안 공모전`을 개최해 공무원 중심의 AI 활용을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닌, 오늘의 행정을 바꾸는 현실적인 도구"라며 "공무원은 AI로 더 스마트하게 일하고, 구민은 AI를 통해 더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AI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스마트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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