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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 부실채권 회수 실적 1위…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영예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8-08 17: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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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654억 원 구상채권 회수…전년 대비 45% 증가
  • 22등급 채권 분류 체계 도입 및 맞춤형 상담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2024년 채권회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2024년 채권회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신보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사적인 노력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재단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654억 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3년간 평균 회수액인 454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서울신보의 채권 회수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서울신보는 최근 3년간 사고 정상화율, 사고 잔액 등 주요 부실 관리 지표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뤘다. 2024년에는 연체 채무 중 25.4%를 정상 상환 상태로 회복시켰으며, 연체된 대출 채권 잔액도 전년 대비 397억 원 감소시켰다.

 

서울신보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보증 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 분류 체계를 개편했다.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13등급 체계를 22등급으로 세분화했다.

 

기업 운영 기간, 보증 이력, 휴·폐업 여부 등 기업 특성은 물론 대표자의 연령, 부동산 보유 여부 등 채무자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적용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에는 현장 실행력 강화 노력도 뒷받침됐다. `새출발기금` 전담 조직을 신설해 채권 관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국 재단 최초로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지원해 연체 발생 이전에 상환 부담을 줄였다.

 

고객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보증 조건과 상환 일정을 조정하며 연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9월부터는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자체 규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2월부터는 정기 전자고지 시스템을 운영해 회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채무자의 재기 가능성도 함께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재무 건전성은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보증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채권 관리와 현장 밀착형 상담을 통해 약자와의 지속 가능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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