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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EU 국제공동연구 DUT 프로젝트` 최종 선정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08-18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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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유럽 주요 도시들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인천광역시가 유럽 주요 도시들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인천 고유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i분` 안에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권 모형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DUT(Driving Urban Transitions)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도시혁신 파트너십(Driving Urban Transitions Partnership)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협력거점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현대자동차, 사이트플래닝 등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는 국제적으로 254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3개 분야 47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스웨덴(Stockholm, Jarfalla, Vastervik)과 노르웨이(Rogaland) 등 유럽 선도 도시들과 도시 접근성·교통 시스템 전환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15분 도시` 개념을 확장한 `i분 도시(i-minute city)`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시는 원도심·신도시·도서·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특수한 공간 특상을 반영한 인천형 N분 도시 모형을 만든다.

 

`i분 도시`는 단순한 도시계획을 넘어 시민이 직접 생활권 경계와 중심지를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함께 실험적 계획을 수립한다. 인천시는 이미 GIS 시민 설문조사와 15분 생활권 네트워크 분석을 시범적으로 수행했으며 365일 24시간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민선 8기 시정 방향인 `글로벌 도시 인천`,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전환`, `시민 체감형 도시계획`의 핵심을 담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AI) 기반 접근성 분석, 디지털 교통시스템 모형 실증,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에 활용되며 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 등 중장기 계획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세계 주요 도시와 정책 및 기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8월 참여기관과 행정적 협력체계를 본격으로 가동하고 10월에는 스웨덴 지자체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디지털 접근성 분석, 교통시스템 실증 실험, 시민참여형 정책 설계 등의 본격적인 연구와 실증 활동이 추진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다양한 도시 유형이 공존하는 복합 도시로서 i분 도시 모델 정립의 최적지"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정책 역량을 키우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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