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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규모 50% 확대` 올해 장학금 총 1억 5천만 원 푼다…170명 선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8-18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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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양천구 장학생` 170명을 선발,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 `규모 50% 확대` 올해 장학금 총 1억 5천만 원 푼다...170명 선발

구는 2023년부터 장학기금을 추가 출연하며 매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선발인원은 50명, 장학금 총액은 5천만 원이 늘어났으며, 특히 일반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일반장학생`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여야 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고교학점제 적용 학생의 경우 절대평가 과목에서 80% 이상 A등급을 취득하고 상대평가 과목 평균이 1.42 등급 이내여야 한다. 9등급제 적용 학생은 과목별 석차 평균 2.75 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 3위 이내 입상한 초·중·고등학생이 해당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학령 단계별로 차등 적용된다. 초·중학생은 1인당 30만 원, 고등학생은 60만 원, 대학생은 5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일반장학생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성적 우수·특기장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관외 학교 재학생은 학교장 추천서를 받아 동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초 개별 통보되며, 장학금은 같은 달 중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적과 특기,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학생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발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 장학사업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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