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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장관, 전주 산재 다발 사업장 불시 점검…“안전은 투자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5-08-21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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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제품 제조업체서 방호덮개·난간 등 안전조치 미비 확인
  • “반복 점검으로 현장 안전 확보할 것” 강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업재해가 반복 발생한 전주시의 종이제품 제조 사업장을 예고 없이 점검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8월 7일(수) 오전,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제3차 불시점검으로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하여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오전 10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종이제품 제조업체를 불시 점검했다. 해당 사업장은 2023년 이후 화재·폭발, 끼임, 부딪힘 등 총 9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곳으로, 고용부는 이 업체를 산재 다발 사업장으로 분류해 관리해왔다.

 

종이제품 제조업은 원·부재료 운반, 원단 생산, 고온 건조 등 공정 특성상 다양한 유형의 사고 위험을 동반하는 고위험 업종이다. 고용부는 이 과정에서 회전체에 의한 끼임, 기계 충돌, 화재·폭발 등의 재해 요인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회전체 방호덮개 미설치, 안전난간 불량 등 다수의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 고용부는 해당 위반 사항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며 “재해가 반복되는 사업장임에도 기본적인 안전조치조차 미흡한 현실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 점검한 사업장이라도 재차 현장을 확인하며, 안전이 제대로 확보될 때까지 부단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8일, 같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근로현장도 직접 방문해 노동환경을 점검한 바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반복 재해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도·감독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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