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하반기 동주민센터 순회 ‘치매조기검진’ 실시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8-25 09:48:08

기사수정
  • 합정동 시작으로 11월 염리동까지 7개 동 순차 진행
  • 60세 이상 대상, 방문검진·상담·연계 프로그램 제공
  • 정밀검사·치료관리·가족지원 등 체계적 사후관리

마포구가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7개 동에서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동주민센터 치매조기검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024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치매의 특성을 고려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일대일 인지선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검진 결과 정상으로 진단된 구민은 2년 주기의 선별검사를 제공받으며, 치매 예방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받는다.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에는 정밀검사와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 추정 치매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협력 의료기관 진단검사,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지원 서비스, 배회·실종 예방 서비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등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검진 희망자는 일정에 맞춰 신분증과 필요 시 보청기, 돋보기 등을 지참해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검진 및 진료 서비스도 운영한다. 단, 이미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최근 1년 내 동일 검사를 받은 구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금년도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는 1년 이내 기억력 검사 결과가 필요하므로 이번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 9개 동주민센터에서 총 1,511명을 대상으로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인지저하자 90명을 정밀검사로 연계하며 적극적인 후속관리를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기억력 검사가 중요하다”며 “이번 동주민센터 치매조기검진으로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진단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