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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세 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5억4천만 원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8-25 1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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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금속·의류봉제 등 5대 도시제조업 71개 업소 선정
  • 업체당 최대 900만 원…안전·근로환경·작업능률 물품 지원
  • 11월까지 준공검사 후 보조금 지급 예정

영등포구가 지역 내 영세 제조업체 71곳에 총 5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창호 작업환경개선 전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영세 제조업체 71곳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지원금액은 5억 4천여만 원으로, 업체당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개선 비용 중 10%는 업체가 자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기계금속, 의류봉제,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영세성과 노후화로 인해 위험 환경에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하며,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 안전과 작업 능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참여 업체 모집과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71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로, 개선 효과가 높은 사업장이 우선 선정됐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안전 관리 물품 ▲냉난방기, LED 조명, 환풍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 ▲작업의자, 오염세척기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으로 총 35개다. 선정된 업체는 작업환경 개선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구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 함께 준공 검사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이 밖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실무 교육 및 컨설팅,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영세 제조업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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