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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카타르서 총 2200억원 규모 초고압 풀 턴키 프로젝트 수주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8-26 09: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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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0억원 규모의 송전 시스템 확장 공사 등 2건 연이어 수주
  •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 설계부터 시험까지 일괄 시행
  • 해저케이블, HVDC케이블 시스템 등 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

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대한전선이 중동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으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규모 담수 복합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낙찰 금액이 약 1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한전선은 약 4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 또한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특히 초고압 전력망 풀 턴키 프로젝트의 경우 품질 및 기술,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등 전 영역에서 철저한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08년부터 카타르 수전력청이 진행한 초고압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현지 주요 공급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대한전선은 이번 연이은 수주를 통해, 대한전선이 카타르의 전력망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카타르를 비롯해 중동 지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HVDC 케이블 시스템과 해저케이블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중동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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