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 곁으로 찾아온 선율, 마포구 `아주 작은 음악회` 감동 선사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9-04 09:40:53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에는 클래식, 국악, 가요, 트로트,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주민 곁으로 찾아온 선율, 마포구 `아주 작은 음악회` 감동 선사

바로 마포구의 16개 동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아주 작은 음악회`가 지역 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음악회`는 주민이 공연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음악이 선사하는 깊은 울림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 초부터 동주민센터와 실뿌리복지센터,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야외에서 열린 음악회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성산2동은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앞에서, 8월에는 도화동이 마포역 3번 출구 앞에서 퇴근길에 접어든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아현동과 공덕동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역사 내에서 음악회를 열어 주민과 지하철 이용객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자연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계속됐다. 연남동, 신수동, 서강동 등은 경의선숲길에서 나무와 바람이 어우러진 무대 펼쳐 주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서교동은 마포의 대표 명소인 `레드로드`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즈 공연을 펼쳤다.

 

`아주 작은 음악회`는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었다. 폭염으로 지친 여름, 상암동은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 용강동은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에서 음악회를 열어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흥동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축하하기 위해 용강초등학교 방학식에서 음악회를 열었으며, 망원1동은 꿈나래 어린이 영어도서관에서 오페라를 주제로 악기 연주 공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의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병원, 아파트 단지, 공원 등 생활권 공간에서도 무대를 마련해 일상이 문화와 이어지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5년 8월 31일 기준 총 140회 개최됐으며, 남은 하반기에도 `아주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아주 작은 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표와 큰 감동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일상 곳곳을 문화 무대로 확장해 구민 모두가 음악의 즐거움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