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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한예리 ‘서울어스마라톤’과 함께 지구를 달리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5-09-08 15: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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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지구를 위해 달리는 스타들…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 발휘
  •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도심 러닝으로 2만 명과 자연보전 메시지 전파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9월 2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2025 서울어스마라톤’에 배우 진서연, 한예리, 임세미, 이시우,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 등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배우 진서연이 `2025 서울어스마라톤`에 참여한다(사진 제공=앤드마크)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평소 자연과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스타들이 합류하며 의미를 더한다.

 

서울어스마라톤은 WWF(세계자연기금)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연보전 캠페인형 마라톤 대회로, 광화문광장 앞 대로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 앞 대로까지 이어지는 △10.34km코스 △하프코스(21.0975km)로 진행된다. 총 2만 명의 러너가 도심을 달리며 러닝을 통해 자연과의 연결을 되새기고, 지구를 위한 행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시상에는 자연 보전의 의미가 담겼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총 282종이라는 점에 착안해, 282번째로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한국멸종위기 282종 특별상’이 수여된다. 10.34km와 하프코스 1~5위 수상자에게는 ‘대왕판다상’, ‘혹등고래상’ 등 멸종위기종 10종의 이름을 딴 상이 주어진다. 트로피는 각 동물과 지구 모양이 새겨진 세라믹 소재로 제작됐으며, 지구 부분은 폐유리를 재활용해 친환경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마라톤에는 배우 진서연과 한예리, 연예계 대표 러닝 크루 ‘언노운크루’ 활동으로 잘 알려진 임세미, 이시우, 권은주 감독이 함께한다. 스타들은 시민 러너들과 함께 달리며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정호 한국WWF국장은 “셀럽 러너들의 참여가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지구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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