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 3,503호… 11일부터 3차 접수 시작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9-10 15:09:12

기사수정
  •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 1,112호·신혼·신생아 2,391호 모집
  • LH 물량 2,597호는 9월 11일 온라인 공고… 이르면 12월부터 입주
  • SH(서울) 906호는 9월 26일 공고… 내년 2~8월 순차 입주

국토교통부가 9월 11일부터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매입임대주택 3,503호의 ’25년도 3차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순차 입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이번 모집 물량은 청년 1,112호, 신혼·신생아 가구 2,391호 등 총 3,503호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5호, 부산 438호, 전북 285호, 경남 188호, 강원 181호, 울산 145호 등으로 배정됐다. 모집 규모와 배정 지역은 매입·퇴거 물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는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소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를 기본으로 하되, 순위별로 본인·부모 소득 반영 여부가 달라진다. 총자산과 자동차가액 등 자산 기준도 적용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는 두 유형으로 공급한다. 유형Ⅰ은 시세 3040%, 유형Ⅱ는 시세 7080% 임대료로 책정된다. 소득 기준은 유형Ⅰ이 부부합산 70%(맞벌이 90%) 이하, 유형Ⅱ가 부부합산 130%(맞벌이 200%) 이하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 공급하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채널과 일정도 구분된다. LH가 모집하는 청년 1,112호와 신혼·신생아 1,485호 등 2,597호는 9월 11일부터 LH 청약플러스에서 공고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결과는 1112월 발표되며, 입주는 12월 중 시작된다.

 

서울시 전역 906호는 SH가 9월 26일 공고하고 10월 2123일 접수, 2026년 1월 21일 결과 발표 후 2~8월 입주를 진행한다. 세부 위치·면적·임대료는 기관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급 유형과 지역별 세부 물량도 제시됐다. 예컨대 LH 청년형은 서울 400호, 부산 155호, 전북 212호 등으로 원룸·기숙사형이 중심이다.

 

신혼·신생아형은 서울 239호, 부산 283호, 강원 164호, 울산 128호 등으로 전용 50㎡ 이상과 85㎡ 이상이 혼합돼 공급된다.

 

실제 단지 사례로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청년형 75호, 서울 은평구 녹번동 신혼·신생아Ⅰ 44호, 충남 천안시 불당로 신혼·신생아Ⅱ 30호 등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 김도곤 과장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주기를 바라며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청을 준비하는 가구는 본인·배우자 소득과 총자산, 자동차가액 등 자격요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우선공급 순위와 기관별 접수·발표·입주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모집은 도심 내 장기 안정 거주에 대한 청년·신혼·돌봄가구의 수요에 대응하는 정책 공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