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시 부각되는 기후위기, 친환경 마케팅 다양한 변화 이끌어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5-09-15 11:52:27

기사수정
  • 2025년 7월 이후 친환경 마케팅 언급량 40만 건 돌파, 8월 50만 건까지 상승
  • 핵심 키워드 키워드로 ‘활용’(11만9000건), ‘브랜드’(10만6000건), ‘성장’(9만3000건) 등이 높은 비중 차지
  •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친환경 마케팅 관련 소셜 빅데이터 300만 건 분석 결과 발표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 친환경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친환경 마케팅` 관련 언급량 추이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300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마케팅’ 언급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1월 약 29만 건에서 출발해 3월 37만 건을 기록한 후 소폭 하락했으나, 7월에는 40만 건, 8월에는 50만 건에 도달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PR 캠페인의 지속관련성’과 연관된 주요 키워드로는 ‘활용’(11만9000건), ‘브랜드’(10만6000건), ‘성장’(9만3000건)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친환경 활동이 단순한 환경 보호 차원을 넘어 기업의 성장 기회와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감성 연관어 분석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함께’ 등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키워드가 다수 등장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주요 기업들은 기술 혁신, AI 활용, 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친환경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컬러 이페이퍼’를 공개하고, 현대자동차는 AI 기반 ‘나무 특파원’ 캠페인으로 기후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는 AI 이미지 캠페인을 진행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시도들은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운영 효율성 향상과 소비자 공감대 형성까지 이끌어내며, 친환경 마케팅이 기업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마케팅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단순한 환경 메시지가 아닌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성 실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신뢰 형성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속 친환경 마케팅에 대한 더 자세한 빅데이터 분석 내용은 KPR 디지털 매거진 ‘ㅋ.ㄷ’ 2025년 가을호에 게재되며, KPR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