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원주 고속도로, 2025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최우수’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9-18 08:11:37

기사수정
  • 드론·신기술 활용해 시설 관리 혁신, 교통안전 성과 인정
  • 용인-서울·인천대교·수도권제1순환·인천공항·부산-울산 5개 노선은 ‘우수’
  • 사망자 절반 감소·출동시간 단축 등 안전성과 관리 효율 개선 확인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운영실적 평가 결과, 광주-원주 고속도로(제이영동고속도로㈜)가 ‘최우수’ 노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민자고속도로(광주-원주) 주요 성과

이번 평가는 「유료도로법」에 근거해 개통 후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 관리 효율 증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최우수로 평가된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교량 점검에 드론 촬영을 활용해 적시에 보수하고, 휴게소 내 보행자 안전시설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등급에는 ▲용인-서울(경수고속도로㈜), ▲인천대교(인천대교㈜), ▲수도권제1순환(서울고속도로㈜), ▲인천공항(신공항하이웨이㈜), ▲부산-울산(부산울산고속도로㈜) 등 5개 노선이 선정됐다.

 

노선별 주요 성과를 보면, 용인-서울 구간은 미끄럼방지포장과 색깔 유도선 설치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인천대교는 계측 데이터를 활용한 교량 안전 관리가 돋보였다. 수도권제1순환은 포장 품질 개선으로 주행성을 높였고, 인천공항 구간은 화재 초기 대응과 전기차 충전소 확충으로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부산-울산 구간은 이정표 개선으로 사고 시 운전자 위치 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이외에도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드론 활용 점검, 상주-영천 구간의 실시간 결빙 측정 시스템, 평택-시흥 구간의 정체 상황 자동 표출 등 신기술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그 결과 민자고속도로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에서 1.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으며, 사고 시 사업자의 현장 출동시간도 8분29초에서 7분54초로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는 도로·교통·안전·회계 전문가뿐 아니라 화물차 및 버스 운전자 등 실제 이용자도 현장 심사에 참여해 포트홀, 휴게시설 편의성 등 현장 의견이 반영됐다.

 

국토부는 우수 사업자에게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미흡한 사항은 조속히 개선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우제 도로국장은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를 내실 있게 강화해 국민 안전과 서비스 향상은 물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도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