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누구나 돌봄` 시행 20개월…누적 이용자 2만 5천명 돌파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5-09-18 15:36:47

기사수정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 5천 명을 넘었다. 도는 방문의료서비스, 플랫폼 등 시범 운영 서비스를 향후 정식 도입해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누구나 돌봄` 시행 20개월…누적 이용자 2만 5천명 돌파

경기도는 2024년 1월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첫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 5,546명이다. 특히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 5,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3명 대비 187%가 늘었다. 29개 시군 46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재활 돌봄, 심리상담을 시군선택형으로 제공한다.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주거·생활·심리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상돌봄을 신속히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는 등 위기가구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도는 이 같은 도민 관심을 고려해 정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8월부터는 기존 7대 서비스에 더해 방문의료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수원, 화성, 남양주, 시흥, 광명, 이천, 안성,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연천 등 12개 시군 40개 의료기관과 방문의료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협약의료기관은 각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절염, 척추협착 등 질환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나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자녀가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신청해 필요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12개 시군에서 내년에는 16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누구나 돌봄 플랫폼을 고양시 등 17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회원가입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 ▲지원 상황 확인 ▲매칭 및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행정력은 줄이고, 돌봄의 본질에 더욱 집중한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일일 서비스 제공일지 작성 ▲서비스 조정신청 ▲서비스 결과를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게 작성하고 바로 제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을 마친 오는 10월부터는 경기도 전역에서 플랫폼을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평가와 현장 피드백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은 도민들의 높은 신뢰와 성원 속에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방문 의료 연계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누구나 돌봄 플랫폼` 도입으로 한층 촘촘하고 체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