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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9월 2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 열어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5-09-24 17: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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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 시흥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시흥시 배곧동 247-1)에서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연다.

 

시흥시, 9월 2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 열어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18일 공사가 시작된 병원의 건립 과정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미래병원의 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국내 최초의 진료ㆍ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건립된다.

 

67,505㎡ 부지에 지하 1층ㆍ지상 12층 규모에 총 800병상을 갖추며 27개 진료과와 암ㆍ모아ㆍ심뇌혈관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사업설명회와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병원 건립으로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시흥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기업ㆍ연구소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연구,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기능을 수행하며, 시흥은 첨단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병원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의사와 간호사 등 1,624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약 14만 2천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건립 후 5년간 208억 원, 이후 매년 20억 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도 예상된다.

 

오는 29일 착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국·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착공식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시흥시민의 숙원사업이 드디어 현실이 되는 벅찬 순간"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 거점이자 대한민국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병원이 시흥에서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과 함께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시민과 국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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