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2019 민관협치인식확산 열린토론회’ … 5개 정책제안 발굴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7-09 12:07:36

기사수정
  • 사회적일자리확대, 지역상권활성화, 주차환경개선 등 지역별 다양한 주제 토론
  • 복합형사회적일자리센터 건립 등 5개 정책제안 발굴 … 검토 거쳐 정책반영 예정

2019 민관협치인식확산 열린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5월 3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2개월여 간 안산, 성남, 군포, 용인, 광명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진행한 ‘2019 민관협치인식확산 열린토론회’를 통해 ▲사회적일자리 확대 ▲지역상권활성화 ▲주차환경개선 ▲일상 속 생활문화 ▲도시재생사업 등 5개 지역현안과 관련한 정책제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정책제안은 ▲복합형 사회적일자리센터 건립(안산시.사회적일자리 확대) ▲특화거리 조성 및 상생협의체 구성(성남시.지역상권활성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군포시.주차환경개선) ▲생활문화인들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용인시.일상 속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광명동 문화복합공간 조성(광명시.도시재생사업) 등이다.


도민이 직접 제안한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하는 ‘사회적 공론장’을 마련함으로써 민관협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도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개최된 열린토론회는 지난 5월 3일 안산을 시작으로 지난달 5일 광명에 이르기까지 1개 시군 당 총 3차례씩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소토론회(20여명)와 중토론회(80여명), 전문가토론회(20여명) 등의 형식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에서 참가자 600여명은 각 지역별로 자체 선정한 현안 및 주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뒤 각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사회적일자리 확대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안산시에서는 ‘복합형 사회적일자리 센터 건립’에 관한 정책이 제안됐다.


공실로 남아있는 구도심 내 시장상가건물에 입주해있는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수익사업이 가능한 ‘복합형 사회적일자리센터’로 육성, 지역경제활성화와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나가자는 구상이다.


둘째로, 성남에서는 ‘지역상권활성화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 ‘특화거리 조성 및 상생협의체 구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경쟁력있는 상권을 선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복합된 경쟁력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임차인.임대인.행정이 모두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상권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에서는 ‘주차환경 개선’의 대안으로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현황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정책이 제안됐으며, 용인시에서는 ‘일상 속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향상 방안으로 용인문화재단이 중심이 되어 생활문화인들의 연대와 지원을 할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밖에도 광명시에서는 ‘도시재생 및 주거지 재생활성화’ 방안으로 원도심지역인 광명동 일대를 ▲문화 ▲복지 ▲여가 ▲청년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렇게 제안된 정책 제안들은 시군 및 도 담당부서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창호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형식이나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숙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도민의 실질적인 도정 참여를 유도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이 도민들의 실생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