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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치구 최초 계약 업무 혁신 이끌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완료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10-15 1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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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

 

마포구, 자치구 최초 계약 업무 혁신 이끌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완료

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어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3년간(2022∼2024) 마포구 입찰 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다빈도 발주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표준매뉴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계약 목적물별로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기준, 기술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해 실무자가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약 절차 전반에 걸친 점검 항목과 관리 지침을 매뉴얼에 정리해 과업 변경, 검수, 하자보수, 안전관리 등 사후관리 과정까지 일관된 기준 아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축공사, 생활폐기물처리, 행사 대행, 정밀안전점검 등 실무 난도가 높은 과업 유형에 대해서는 표준안을 별도로 마련해 절차 간소화와 업무 편차 최소화를 도모했다.

 

마포구는 표준매뉴얼 제작 이후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해 표준화된 업무 절차가 조직 전반에 정착되도록 했다.

 

구는 이번 표준매뉴얼 수립을 통해 입찰업무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계약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포구 표준매뉴얼은 전 직원들이 손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새올행정시스템에 게시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표준화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번 표준매뉴얼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계약 과정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구민 신뢰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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