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스공사-서부발전, 구미 천연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 체결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10-15 21:50:07

기사수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0월 15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 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과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서부발전, 구미 천연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 체결

이날 행사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과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6월 발전 공기업 중 최초로 서부발전과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 톤, 전체 약 8백만 톤 규모의 발전용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개별요금제는 고객사별 수요와 조건에 맞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제도로,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가스공사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비용 인하를 위해 2020년 도입됐다.

 

이번 양수도 계약은 양사가 맺은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서부발전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에 대한 연료 조달 방식을 당초 직수입에서 개별요금제로 전환하고 기존에 건설한 가스 공급설비(배관·공급관리소)를 가스공사가 인수·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계약은 그간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이 이어온 다각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사는 경북 칠곡 북삼-군위 구간에 각각 천연가스 배관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중복 구간을 공동 구축하기로 협의해 배관 노선을 줄이고 설비 규모도 최적화했다.

 

이는 천연가스 공급 및 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 간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자원 운용으로 건설 투자비, 설비 운영 유지보수비 등 예산을 크게 절감함으로써 가스·전기 요금 인상 완화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은 "이 계약은 양사가 개별요금제 매매계약 체결로 연 새로운 협력의 결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서부발전과 더욱 많은 분야에서 협업하며 함께 성장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