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률 54%, 대구/경북은 부정 평가 높아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5-10-17 11:06:06

기사수정
  • 한국갤럽 10월 3주 여론조사 결과, 안정적 50%대 중반 기록
  • 광주/전라 78%, 40대 74% 압도적 지지… 대구/경북에선 부정 우세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로, 취임 후 1년 차 2분기에도 안정적인 지지 흐름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탈탄소 녹색 문명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4%를 기록했다.

 

이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35%)와 19%포인트 격차를 보이는 수치다.

 

직무 수행에 대한 지지 흐름은 지역과 연령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호남권과 40대에서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8%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긍정률을 나타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40대의 직무 긍정률은 74%로 압도적이었으며, 50대 역시 긍정 평가가 64%로 높게 집계됐다. 서울은 48%, 인천/경기는 56%의 긍정률을 보였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직무 수행 부정 평가가 46%를 기록하며 긍정 평가(42%)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결과다.

 

60대의 경우 긍정 평가 50%, 부정 평가 41%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긍정-부정 간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18~29세의 경우 긍정 평가 45%, 부정 평가 39%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취임 초기 국정 지지 흐름을 살펴보면, 재임 1년 차 1분기(7월~9월)에는 긍정 평가 60%, 부정 평가 29%를 기록했다.

 

이 날 조사된 긍정률 54%는 취임 초기 고점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여전히 50%대 중반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며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