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민석 총리, 경주서 APEC 준비 종합 점검…“마지막까지 빈틈없는 관리 당부”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0-18 10:03:33

기사수정
  • 정상회의 2주 앞두고 분야별 준비상황 총체 점검
  • 경제인행사 현장 직접 방문…“글로벌 네트워킹 성공 이끌 것”
  • “국가 품격 걸린 행사,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어야” 강조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17일 경주시청에서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주 예술의전당과 화랑마을 등 경제인행사 개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8월 29일 경북 경주시 플레이스씨 갤러리에서 열린 APEC 문화 · 관광 분야 현장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개막을 약 2주 앞두고 인프라, 안전, 교통, 숙박 등 전 분야의 준비 상황을 총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국가안보실, 외교부, 대통령경호처,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주요 인사와 경북도, 경주시, 대한상의 및 행사대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 ▲정상회의 및 공식 만찬 계획 ▲경제인행사 운영 ▲미디어 지원 ▲숙박·교통·응급의료대책 ▲치안·안전관리 등 세부 분야별 조치사항이 논의됐다.

 

김 총리는 “큰 틀에서 인프라 조성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남은 일정이 촉박한 만큼 마무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각 관계기관이 상호 점검하며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상회의뿐 아니라 인프라, 안전, 음식, 동선 등 세부 영역에서도 완벽한 준비를 통해 초격차 APEC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후 김 총리는 APEC CEO Summit이 열릴 경주 예술의전당을 찾아 화랑홀, 기업홍보부스, 투자협약식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참석자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환영 만찬 장소인 화랑마을을 방문해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실전 리허설을 포함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경제인행사는 한국이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를 확장할 핵심 무대”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만나는 무대이자 국가 품격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현장상황반이 세심하게 관리하고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총리는 APEC 정상회의 개막 직전까지 경주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행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점검과 조율을 지속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