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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 지원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10-28 1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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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인천시,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 지원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각 군·구 및 읍·면·동 단위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법정 기구다. 인천시에는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에 모두 4천여 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 전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나 정신적 문제·갑작스러운 실직·중대한 질병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 중 소득 기준 초과 등으로 제도권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긴급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 위기가구이며, 심사 결과를 토대로 생계비 최대 50만 원, 의료비 최대 100만 원, 기타 생계용품비 최대 50만 원 등 가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주변 이웃 누구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변의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자율형 지역복지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7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펼쳐 위기가구 185가구에 총 1억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구조 변화로 1인 가구, 신 취약계층 증가 등 복지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 시민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인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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