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한중관계 전면 복원…이재명 정부 실용외교의 결실”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11-02 18:34:24

기사수정
  • 김현정 원내대변인 “한·미·일·중 정상외교 모두 성공적…대한민국, 세계 중심으로 복귀”
  • “기적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국회가 국익외교 성과 뒷받침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한중정상회담은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을 선언한 역사적 회담이었다”며 “APEC 슈퍼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한 외교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

김 대변인은 “양 정상은 모두발언을 통해 ‘호혜적 협력 관계’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를 강조했다”며 “이는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상호 협력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중앙은행 간 70조 원(4천억 위안)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 ▲서비스무역 교류·협력 강화 ▲실버경제 분야 협력 ▲혁신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추진 ▲한국산 감 생과실의 수출 검역요건 협의 ▲보이스피싱 및 온라인사기 대응 공조 등 총 7건의 MOU가 체결됐다.

 

특히 김 대변인은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추가 범죄를 예방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닻을 올린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한·미·일·중 정상외교를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정부에서 냉각됐던 한중 관계를 단숨에 회복시킨 외교적 성과는 실용외교, 국익외교의 대표적 사례”라며 “정부와 여당은 이번 APEC 슈퍼위크에서 거둔 성과가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대변인은 같은 자리에서 진행된 또 다른 브리핑에서 “경주 APEC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대한민국이 세계 정상으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APEC ‘경주선언’이 채택되며 AI 이니셔티브와 문화창조산업 협력이 명문화된 것은 한국이 새로운 국제 규범을 주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국익외교와 국민의 역량이 만들어낸 이 기적을 국회가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AI, 반도체 등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고, 한미 협상의 후속 입법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의힘도 APEC 경주선언을 환영한 만큼, 정쟁을 내려놓고 국익을 위한 협력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